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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뉴스7

신성약품 무료 독감 백신 중단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유통 과정 중 일부가 상온에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해 22일부터 진행될 계획이었던 무료 예방 접종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문제가 된 무료 독감 백신은 국가조달 계약업체인 신성약품이 유통한 물량이라고 합니다. 유통 과정에서 독감백신을 상온에 노출해 무료접종을 중단시킨 의약품 유통업체 신성약품이 일부 차량에서만 노출이 있었으며, 고의는 없었다고 신성약품 측은 밝혔습니다. 신성약품 관계자는 “다른 경쟁 백신업체의 제보로 촉발된 것”이라며 “일부 차량에서 배송 시 온도 유지가 안됐다는 내용이다. 배송할 때 큰 냉장차를 통해 주요 거점지로 이동한 후 다시 작은 냉장차로 옮겨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데 이 과정에서 냉장차 문을 열어둬서 온도 유지가 안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은경.. 2020. 9. 22.
신현영 의원 프로필 의사 출신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북한에 의료 파견을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있다면 당연히 수정 또는 삭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31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의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지난달 2일 이런 내용의 남북 보건의료 교류 협력 증진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는데, 문제가 된 법안 제 9조 1항은 '정부는 남한 또는 북한에 보건의료 분야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 발생할 경우 남한과 북한의 공동 대응 및 보건의료인력·의료장비·의약품 등의 긴급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또한 9조 2항에는 '정부는 북한에 제1항에 따른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난 구조․구호 활동을 하는 단체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필요한 지원 또는 지도·감.. 2020. 8. 31.
류호정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7월 10일 “저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를) 조문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박원순 시장에게는 "고인께서 얼마나 훌륭히 살아오셨는지 다시금 확인한다. 그러나 저는 '당신'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글을 남겼습니다. 당신은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뜻하는 표현으로 추측 되고 있습니다.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영화 대사를 인용하며 "벌써부터 시작된 2차 가해와 신상털이에 가슴팍 꾹꾹 눌러야 겨우 막힌 숨을 쉴 수 있을 당신이 혼자가 아님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류호정 의원이 쓴 원문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비는 사람들의 애도 메시지를 보고 읽습니다. 고인께서 얼마나 훌륭히 살아오셨는지 다시금 확인합니다. ​ 그러나 저는 ‘당신’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 2020. 7. 11.
노회찬 정두언 성완종 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면서, 스스로 영욕의 생을 마감한 정치인들이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노회찬 의원, 정두언 의원, 성완종 의원, 노무현 대통령 등이 있습니다. 어떤 정치인들이 그동안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해서, 안타까움을 줬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회찬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은 2018년 7월 ‘드루킹’ 김동원씨가 주도하는 경제적공진화모임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 스스로 생을 등졌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함께 한국 진보정치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그는 노동운동을 하다 정계에 입문했고 2004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처음 국회에 입성한 뒤 3선을 하면서, 현재의 정의당을 키운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 전 의원은 당.. 2020. 7. 11.
박원순 유서 7월 9일 서울시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사망 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은 경찰의 현장감식 절차를 거쳐 7월 10일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병원에 안치 되었고, 오전 3시 30분 쯤 영안실에 안치 되었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딸은 7월 9일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 했으며, 경찰은 수색 7시간 만에 사망을 확인했습니다. 박원순 유서 공관을 정리하던 주무관이 발견했다는 박원순 시장의 유서는 고한석 서울시장 비서실장이 발표했는데, "유언장 공개는 유족의 뜻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오늘 오전 논의를 했고 유족들 뜻에 따라 공개를 결정했다"며 박원순 시장이.. 2020. 7. 11.
백선엽 장군 별세 6·25 전쟁의 영웅이자 창군 원로인 백선엽(100) 예비역 대장이 7월 10일 오후 11시35분 서울대병원에서 100세를 일기로 노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 1920년 평남 강서에서 출생한 백선엽 장군은 일제강점기 만주군 소위로 임관하면서 군문에 들어온 뒤 6·25전쟁 때 1사단장, 1군단장, 육군참모총장, 휴전회담 한국 대표, 주중한국대사, 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하시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셨다고 합니다. “이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여기서 밀리면 바다에 빠져야 한다. 우리가 밀리면 미군도 철수한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끝이다. 사단장인 내가 앞장서겠다. 내가 앞장설 테니, 내가 물러나면 나를 쏴라.” 6·25전쟁 초기인 1950년 8월 낙동강 전선의 고지에서 후퇴하는 부하들에게 이렇게 외치면서 백 장군이.. 2020. 7. 11.
박원순 유언장 2020년 7월 9일 실종됐다가 7월 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관을 나오기 전에 작성했다는 유언장이 서울시 관계자들에 의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박원순 시장의 유서를 공개했습니다. 유서를 발표한 고한석 서울시장 비서실장은 "어제 오전 박 시장이 공관을 나오면서 유언장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공관을 정리하던 주무관이 발견했다면서, "유언장 공개는 유족의 뜻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오늘 오전 논의를 했고 유족들 뜻에 따라 공개를 결정했다"며 박원순 시장이 만녈필로 작성한 유언장 원본을 공개했습니다. 다음은 박원순 유언장 유서 원문입니다.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못한 가족에.. 2020.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