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은 어제 FDA에 유데나필(Udenafil) 신약허가를 신청(NDA)을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유데나필은 선천성 단심실증으로 폰탄 수술을 받은 환자의 운동능력 향상을 돕는 희귀의약품으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첫번째 임상으로 허가받는 최초의 신약(NCE)으로 경제적으로 경쟁제품이 없는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알아볼 종목 메지온 입니다.
메지온 회사 개요
- 2002년 동아제약에서 동아팜텍으로 분사하여 2013년 현 상호로 변경하였으며 신약후보 물질의 도입, 개발, 기술이전 사업을 영위 중인 C&D업체임.
- 동아에스티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성분 유데나필의 북미와 러시아, 멕시코 특허 보유로 마일스톤과 국내의료기기 부문 매출이 주 수익원임.
- 발기부전증 및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증과 전립선비대증의 동시적응증, 폰탄수술 치료제 등의 용도로 유데나필의 임상 3상 진행 중에 있음.
메지온 주가 전망
5일선이 20일선을 넘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하면서 올라온 장대양봉 상한가네요.
2019년 11월 12일 찍은 257,600원의 고점 이후 최고가를 기록중인 메지온 입니다.
2019년 9월 부터 3배 가까이 올랐는데, 이때도 유데나필로 간 것으로 보입니다.
총 발행주식수는 870만주 가량, 이중 77.57%가 유통물량 이군요. 외국인 지분율 17.96%로 높아 보이네요.
대주주는 CCE Investment Inc 로 11.15% 박동현 대표는 7.98% 보유하고 있네요.
시가총액은 2조원에 가깝고, 신용비율은 1.68% 거래량은 19.2만주 가량 거래 되었네요.
주식수도 적은 편이고, 20만원이 넘는 가격이기 때문에 거래량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개미들은 단가가 비싼 주식에 크게 흥미를 느끼지는 못하거든요
재무제표입니다.
매출액은 바이오 제약 기업치고는 잘 나오는 편이나, 영업손실, 당기순손실 모두 매출액을 뛰어 넘네요.
2002년에 분사한 기업인데, 18년 동안 재무가 개선될 생각이 없네요.
그나마 2020년 1분기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줄어든 추세인데, 한 분기라 어떻게 판단할 수는 없구요.
18년 동안 재무가 저 정도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저는 투자하지는 않을 듯 하네요.
바이오 제약 기업이 신약 하나만 잘 뽑아도 셀트리온 처럼 대박을 꿈꾸기는 하지만, 그건 시가총액 천억원 단위일때 도전해 볼만한 도박이고, 현재 시가총액이 2조원이라 너무 큰게 부담스럽군요.
메지온이 성공해서 시총 20조원이 넘어도 아깝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제 원칙에는 맞지 않는 기업이라 생각이 드니까요. 원칙을 지키시는 투자 하셔서 수익 보고 나오시길 바라겠습니다.
#메지온
#메지온 주가
#메지온 유데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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