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그룹 주가 경영권 분쟁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나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회장이 자신의 그룹 지주회사 지분 전량을 차남인 조현범 사장에게 매각하면서 형제의 난이 우려된다는 내용입니다.

 

조양래 회장은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23.59%를 조 사장에게 시간외대량매매인 블록딜 형태로 매각해서, 조현범 사장지분은 42.9%를 보유한 그룹 최대주주가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760856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로···'형제의 난' 벌어지나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의 지분은 19.32%, 누나인 조희원씨 지분은 10.82%, 국민연금공단이 7.74% 자사주가 1.42%가 있네요. 조현범 사장이 납품업체로부터 6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아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국민연금이 조현범 사장편을 들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조현범 사장 42.9% : 37.88% (조현식, 조희원, 국민연금) 의 비율이 되겠군요.

제 2의 한진가 대한항공이 될 가능성이 높은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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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그룹 회사 개요

• 1941년 설립되어 2012년 9월 1일 분할 신설회사인 한국타이어(주)에게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한 후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주식회사로 상호변경, 2019년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주식회사로 재변경함.
• 자회사들은 타이어 제조/판매, 축전지/기계/금형등의 제조/판매 등을 바탕으로 전문성제고와 성장 잠재력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이루고 있음.
• 동사의 기업집단인 한국타이어는 동사를 포함하여 국내법인 24사, 해외법인 56개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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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그룹 주가 전망

어제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 근처에 갔던 주가는 계속 떨어지면서 +9.87로 윗꼬리를 길게 달면서 마감하였습니다.

6월 26일 엄청난 거래량이 터졌는데, 이때가 블록딜을 해서 이런 거래량이 터졌나봅니다.

수상함을 감지한 발빠른 정보의 매수자들이 어제 시가에 갭을 띄운 후 팔아치운 주가 같군요.

 

총 발행주식수는 9300만주 가량, 이중 24.65%가 유통물량이네요.

아직 업데이트가 안 되어서 조양래 회장이 표기되어 있는데, 이제는 조현범 사장이 대주주로 4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1.1조원 가량, 아무래도 유통물량이 적고 대주주 일가의 지분율이 높은 회사다 보니 하루 1-20만주 가량 거래되는 종목이었는데, 6월 26일 2222만주가 거래되었죠.

조양래 회장의 지분 21,942,693주가 거래되어서 그런 듯 합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목표가 입니다.

1.3만~1.4만 정도로 목표가를 내놨네요.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내는 회사네요.

다만 2016년 이후 순이익 영업이익 모두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글로벌 7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가 총액이 2.93조원 가량 되네요.

 

한국아트라스비엑스도 보유하고 있으며, 4163억원의 시가총액이네요.

 

경영권 분쟁 형제의 난이 시작되면 항상 주가는 출렁이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왜 주가가 출렁이는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ㅎㅎ

 

아마도 지분율이 불리한 쪽이 다른 기업이나 혹은 사모펀드를 끌고와서 지분율 경쟁을 해서 그런가?

경영권 분쟁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아트라스비엑스

 

세 종목 관심있게 지켜보면 재미있을 듯 합니다. 재미가 없으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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