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제약 주가 우리들휴브레인

셀트리온과 비비비의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가 7월 출시가 임박한데 따라 비상장사인 비비비 지분 10.01%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들휴브레인이 급등하면서 같은 계열사인 우리들제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들휴브레인은 75억원에 비비비 지분 10.01%를 취득한 바 있고, 우리들제약과 우리들휴브레인은 예전 문재인 대통령 관련주 대장주로 유명했던 종목이죠.

오늘은 우리들제약 알아보도록 합시다.

동사는 1966년 설립되어 1990년 상장되었으며 치료제 중심의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임.
주요제품으로 바르디핀(혈압강하제), 리바틴(혈관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네프리스, 미가펜 등의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내수 시장에 집중하고 있음.
판매 다각화의 일환으로 위수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완제 의약품 수출에 활로를 개척하고 있음. 이외에도 화장품 및 건강식품 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음.

우여곡절이 많은 우리들제약 주가 입니다.

유독 음봉들이 많은게 눈에 띄네요. 그래도 코로나 19로 인한 폭락분은 거의 대부분 만회한 듯 보입니다.

총 발행주식수는 1370만주 가량, 이중 92.84%가 유통물량입니다.

에이치디투자조합이 대주주로 6.35% 지분을 보유하고 있네요. 지금 우리들휴브레인이 아예 대주주가 없는 것이랑 별반 다를바 없는 상황 같습니다. 에이치디투자조합도 단순 투자 전문 업체로 우리들제약 경영권이 목적이 아닐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말이죠.

시가총액은 1099억원, 현재 오전 거래량 672만주 가량 거래되고 있네요.

신용비율이 무려 8.42%에 달하는군요. 용감한 개미들 입니다 ㅎㅎ

우리들제약 재무제표 입니다.

나름 흑자를 내는 기업인데, 19년 4분기, 20년 1분기 연속 적자를 냈네요.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닌 듯 합니다.

2006년 2012년 2017년 월봉에선 3번 급등을 했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로 알려져서 2006년에 뜨고, 2012년에는 문재인 관련주로, 다시 2017년에 문재인 관련주로 5-6년 마다 한번씩 부각된 우리들제약 입니다.

대주주가 사실상 없는 종목은 책임경영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언제 큰일이 닥칠지 몰라서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들제약 주주시라면 리스크 관리 잘 하셔서 수익 보고 나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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