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 코로나 진단키트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협업해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를 개발하기로 하면서 급등했던 주가는 어느새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휴마시스는 항체진단키트가 기존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진단키트의 단점을 보완해 점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른 시일내에 셀트리온과 개발을 완료해서 국내 및 해외 판매를 개척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알아볼 종목 휴마시스 입니다.

동사는 2000년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2017년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주력 제품으로 산부인과/심혈관/감염성/암 질환 등에 사용되는 POCT 자동면역분석장비 ‘HUBI-QUEN’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 분석시약, POCT 면역정량분석기기, 신규마커 개발도 진행중임.
동사는 안정적인 품질수준과 국내외의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음.

1200원대에서 시작된 주가는 어느덧 만원대를 바라보는 9120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거의 8배 가까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주가네요.

거래량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총 발행주식수는 3422만주 가량 이중 86.37%가 유통물량이네요.

대주주 지분율이 너무 낮네요. 최대주주는 차정학 대표 이사로 6.9%밖에 되지 않습니다.

수익이 나면 대주주 지분율 좀 늘려놓으셔야 할 듯 하네요.

시가총액은 3121억원, 금요일 거래량은 1111만주 가량이었네요.

휴마시스 재무 제표 입니다.

적자폭은 적으나, 꾸준히 적자를 냈고, 매출액도 작은 종목입니다.

셀트리온과 협업한 진단키트의 실적을 추정실적에 넣었는지 추정실적 컨센서스는 2020년 아주 좋게 나오네요.

777억 매출에 320억원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320억의 영업실적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현재 주가도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추정실적이라는 점 상기시켜야 하구요.

코로나가 처음 유행했을때, 시장에서 코로나 진단키트 대장주가 수젠텍이었는데, 수젠텍이 최고점 대비 시가총액이 약 5천억원 이었습니다.

지금 2차 코로나 진단키트 대장주로 휴마시스가 꼽히는데, 휴마시스도 시가총액 5천억 가깝게 가지 않을까 추측해보는데 확실히 알 수는 없죠.

시가총액 5천억원이 되려면 15,000원 가격이 목표금액 아닐까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수젠텍 대비 추정치 일뿐이라는 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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