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기업 제넥신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 임상1·2a상 승인을 받았다고 6월 11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백신 개발 회사 3개 중 한 회사인 제넥신은 네오이뮨텍과의 협력으로 하이루킨-7의 COVID-19 환자 대상 미국 임상도 승인됨에 따라 현재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예방백신과 치료제를 동시에 개발하는 유일한 회사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넥신에 대해 알아봅시다.
제넥신 회사 개요
- 제넥신은 1999년 설립된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항체융합단백질 제조 및 유전자 치료백신 제조 원천기술을 국내 제약사에 이전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2009년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주식거래가 개시되었으며, 연결대상 종속법인은 보유하지 않음.
- 동사는 Hybrid Fc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항암면역 치료제, 차세대 단백질 신약, 신규 DNA백신 신약(자궁경부전암, 자궁경부암 등) 연구개발 및 사업화중임.
제넥신 주가 전망
제넥신 주가 입니다.
4만원 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어제 10만원 벽 근처까지 갔네요.
10만원이라는 심리적 저항선에 다다르자, 매도세가 이어진 듯 하네요.
5일선 10일선 20일선 지지 모두 받으며 우상향으로 올라온 패턴인데, 고점에서 잦은 장대음봉이 나오는 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누르는 세력이 있거나, 단타 세력이 있거나...
제넥신의 총발행주식수는 2381만주. 약 2000만주가 유통물량이네요.
대주주 지분율이 너무 낮은 전형적인 바이오 기업의 주주구조 네요.
제넥신은 시가총액은 2.2조원 꽤 몸집이 큰 기업입니다.
어제 거래량은 757만주
거의 9년 내에 최대 거래량을 기록한 하루였습니다.
바이오기업 답게 재무는 개판 5분전이죠.
종업원수는 160명. 2017~2019년 재무는 매출액은 줄어드는데, 영업손실은 커지는 이상한 방향으로 가네요.
2020년 1분기에서는 그래도 매출액이 많이 늘었군요.
외국인이 어제 매수를 많이 했네요.
월봉을 보니 2018년 4월 최고가 12.4만원을 찍은 적이 있네요. 그 이후 주가는 하락하다가, 올해 4만원에서 반등했습니다.
제넥신의 설립일은 1999년이고, 주식 상장일은 2009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바이오와 제약 기업들 미래를 위한 가치투자이고, 성과를 내는데 오랜 시간이 드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회사가 생긴지 21년이 지났고, 주식상장 한지 11년이 지나도 별 다른 성과가 없어 보입니다.
21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과가 없는데 시가총액이 2조 2천억원? 지나친 시총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주가를 올리는 데 필요한 것은 세력의 의지일뿐 ㅎㅎ
이러다가 코로나 백신을 완성해서 셀트리온 처럼 빵 뜰 수도 있는 것이구요...
저의 개인 의견 따윈 그냥 저런 생각도 있구나 하면서 흘려 들으시길...
'주식 > 코로나 치료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셀트리온 주가 전망 (0) | 2020.06.15 |
---|---|
코로나 치료제 백신 관련주 개발 (0) | 2020.06.14 |
레고켐바이오 주가 코로나 치료제 (0) | 2020.06.11 |
씨젠 주가 전망 (0) | 2020.06.09 |
코로나 공기청정기 서울바이오시스 주가 (0) | 2020.06.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