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주가 전망

중국에서만 코로나가 창궐하던 2019년 말과 2020년 초 재빠르게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코로나 진단키트를 개발하여 2020년 2월 부터 한국시장에서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 내려가는 기업이 있습니다.

씨젠 이야기 입니다.

3만원대의 주가는 141,400원까지 찍고, 현재 11만원대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씨젠 주가 전망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씨젠은 유전자 분석 상품,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기기 개발을 주사업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타깃하는 유전자만 증폭시켜 질병의 다양한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유전자 증폭 시약 및 분석 소프트웨어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Seeplex, AnyplexⅡ, Allplex이 주요 제품임.
연결대상 법인으로 진단시약 및 장비판매업을 영위하는 해외법인 7개사를 보유함.

씨젠 주가 입니다.

3월 27일 고점 141,400원을 찍은 후, 5월 15일 140,000원의 고점을 찍으며 더블탑 패턴을 이루었습니다.

직전 고점을 넘어서지 못하는 경우, 주가는 흘러내린다는 관점인데, 이 이후 이태원발 코로나 감염이 번지면서 다시 주가는 올라가다가 한템포 꺾인 상황입니다.

20일선 밑으로 떨어져서 이제 주가 랠리가 끝났나? 싶었는데 어제 또 5일선 10일선 20일선을 강제로 부여 잡으며 애매한 포지션을 만들었네요.

네버엔딩스토리인 코로나 처럼 네버엔딩스토리 주가군요

씨젠 총 발행주식수 2623만주 이 중 1740만주 가량이 유통물량이네요.

씨젠 시가총액은 2조 9250억원 가량 약 3조원이네요. 어제 거래량은 290만주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어제 순매수를 했고, 개인이 던진 물량을 받아갔네요.

씨젠은 코로나로 인한 실질적으로 수익을 보는 종목이라 매출액을 살펴봐야 합니다.

2019년 4분기 매출액 338억 영업이익 51억에서 2020년 3분기 매출액 818억, 영업이익 398억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무려 8배가 상승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2020년 추정치 매출액과 영업이익입니다.

2019년 매출액 1220억 영업이익 224억인데, 2020년 추정치로 매출액 7715억 영업이익 4396억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네요. 엄청난 수치네요.

2020년 1분기 매출액은 아마도 크게 잡히지 않았을겁니다.

국내에서 코로나 유행이 2월부터 시작되고, 전세계적으로는 3월 이후 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2020년 2분기 매출액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약 250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3분기 4분기는 2분기 만큼 코로나가 대유행할 가능성이 적다고 보면, 2020년 추정치 매출액 7715억 영업이익 4396억이 얼추 맞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씨젠이 10만원을 종가로 계속 유지한다고 하면 2분기 실적 발표때 한번 더 급등의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실적 발표 전의 주가가 11만원일지 12만원일지에 따라서 고점도 갱신 가능하다고 보는데, 현재의 주가는 어깨쯤에 다다르지 않았나 싶네요.

제가 수익중이라면 슬슬 내려올 준비를 해야될 때이고, 제가 손실중이라면 2분기 실적 발표때까지는 기다려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3월 처럼 팬데믹 상황이 오지 않는 이상 씨젠의 주가상승은 전고점 혹은 전고점부근 까지 아닐까 생각이되네요. 또 모르죠. 다시 코로나가 창궐할지도.. 지긋지긋하네요 이놈의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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