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 주가 전망

SK바이오팜 열풍에 이어 코스닥 새내기주 소마젠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오늘도 강한 흐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4년 코스닥 상장사 마크로젠이 미국 현지에 설립한 유전체 분석 기업인 소마젠은 상장 첫날이었던 13일 공모가보다 소폭 오른 1만1천6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이틀 연속 상한가 마감하였습니다.

소마젠 주가 전망

어떤 기업일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동사는 2004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미국 전역의 대학 및 유관 기관에 전 방위적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Sequencing)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
동사는 미국 소재 기업으로,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소재한 지배회사 마크로젠 내부에 한국사무소를 설치할 예정.
근래 5년간 대형 과제들을 성공리에 진행하면서 미국 내 NGS 서비스 시장에서 최근 3-4년간 10% 전후의 점유율을 유지.

오늘도 26%의 강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현재 16%대에서 공방중인 소마젠 입니다.

소마젠을 설립한 마크로젠은 환기종목에 지정되어 있는데, 소마젠은 잘 나가는지 미국기업이라 쉽사리 알 수가 없네요.

소마젠의 총 발행주식수는 1686만주 가량, 이중 29.71%가 유통물량으로 봅니다.

마크로젠이 대주주로, 7,089,946주, 42.05% 지분을 보유하고 있군요.

마크로젠의 회장인 서정선 교수가 20.88% 지분율로 2대 주주에 올라 있습니다.

소마젠의 시가총액은 3836억원, 오늘 현재까지 거래량은 1835만주 가량 거래되고 있습니다.

상장 첫날에도 2075만주 가량 거래되었는데요. 유통물량이 580만주에 불과한데 과도하게 많은 거래량이 이뤄지고 있군요.

뭐 재무는 바이오 기업들 답게 참담합니다.

2019년 매출액 201억원, 영업손실 -49억원, 당기순손실 -231억원

매출액보다 많은 금액을 당기순손실로 기록했군요.

뭐 딱히 증권사 리포트도 없는 듯 하고,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주가를 한번 추측해보죠.

소마젠, 상장 이틀 연속 상한가…'1만1000원→1만9600원'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SK바이오팜 열풍에 이어 코스닥 새내기주 소마젠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이오기업의 연일 상승세에 고평가 우려도 일지만, 이들 기업가치에 대한 평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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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전자 분석 시장에서 활약하며 현지 병원과 연구소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확보한 고객이 1만2000명이라고 합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영업손실 500만달러(60억원), 오는 2022년 영업이익은 500만달러를 추정한다"고 전망했습니다.

보통 주가는 1-2년 후의 이익을 가지고 현재의 주가가 형성이 되므로, 2022년 영업이익 60억원을 대입해봅시다.

EPS는 당기순이익으로 계산하지만, 나온게 영업이익이므로 영업이익으로 계산해보면, 대략 EPS는 355.85원이 나옵니다.

현재 주가인 23,000원을 EPS와 대입해보면 PER은 64.63정도가 나오네요.

동일업종 PER이 -268.10배로 처참한 수준을 본다면 현재의 주가는 높은 편은 아니라는 결론이 나옵니다.셀트리온이 PER이 143정도이니, 대충 감이 오실 듯 합니다.

어쨌거나, 영업이익이 추정치 이기 때문에 어떻게 변화될지는 모르겠죠.

자료들이 조금 더 올라오면 그때 더 분석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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