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를 두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전쟁중인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의 보톡스 나보타에 대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라며 수입금지 10년의 예비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최종판결은 11월로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미국 판매사인 에볼루스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21%로 급락하고 있다고하는군요.
대웅제약은 메디톡스 손 들어준 ITC 예비결정은 명백한 오판이라며 이의 절차 착수했다고 합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우리 균주와 공정을 훔쳐갔다고 주장하고, 대웅제약은 우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 이라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디톡스 주가 어떨지 살펴보도록 하죠.
메디톡스 회사 개요
- 동사는 2000년에 설립되어 A형/B형 보톨리늄 독소 단백질 치료제 생산업, 단일클론항체 생산업, 재조합 단백질 생산업, 연구개발 및 연구개발용역업을 영위하고 있음.
- 얼굴 피부의 주름 완화 성분인 보툴리눔 톡신 제재 의약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 브랜드는 메디톡신(해외브랜드명 Neuronox)임.
-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의약품 기업인 메디톡스코리아 등 국내 및 일본 소재 회사 5개사를 보유하고 있음.
메디톡스
메디톡스는 의약품 관련 기술 및 제품의 제조업, 보툴리눔 독소단백질 치료제 제조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0년 5월 2일에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2008년 10월 9일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받아 회사의 주식이 2009년 1월 16일 자로 상장되어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되었습니다.
메디톡스의 중요한 사업으로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A형독소 (Clostridium botulinum Toxin Type A) 및 보툴리눔 독소를 이용한 바이오 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판매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A형 독소 의약품 메디톡신주®(Neuronox®)는 당사가 세계 4번째 독자적인 원천기술로 개발한 제품입니다. 주력제품에 대하여 당사는 바이오 벤처회사로는 최초로 생물학적제제 제조시설을 자체적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 11월 생물학적제제공장으로 KGMP 승인을 받고, 의약품 수출 허가 획득하여 국내에서는 최초로 보툴리눔 독소 A형 의약품인 뉴로녹스® (Neuronox®)를 제조·수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06년 3월에는 A형 보툴리눔 의약품인 메디톡신주® 에 대하여 품목허가를 획득하여 7월부터 국내 시판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2009년 3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정청(KFDA)으로 부터 메디톡신 주 200단위 의약품 제조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으며 2010년 2월에는 메디톡신 주 50단위 의약품 제조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습니다. 이러한 업적을 바탕으로 2005년 11월 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우수기술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2006년 12월 산업자원부 주관 '세계 일류 상품'으로 바이오 의약품 분야로는 유일한 품목으로 당사 제품이 선정 및 2007년도 '벤처기업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 하였습니다.
2008년 10월 선정된 지경부의 바이오스타 사업은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을 포함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차세대 보툴리눔 제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며,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새로운 공정과 제형 개발을 통해서 기존 제품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보툴리눔 제제가 세계시장에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2013년 10월에는 메디톡신 주 150단위를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제조품목허가를 승인 받았으며, 2013년 12월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액상 보툴리눔 A형 독소 의약품 이노톡스주®(Innotox®)의 제조품목허가를 승인 받아, 2014년 6월부터 국내에 출시하였습니다.
또한 당사는 기존의 메디톡신과 함께 미용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HA 필러를 개발하였으며 2011년 하반기부터 임상시험에 착수하여 2013년 5월에 식약처로부터 국내 시판 승인을 받아 현재 국내 및 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동 공시서류의 '사업의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메디톡스 주가 전망
식약처가 6월 18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품목허가를 오는 25일자로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바닥의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주가네요.
그래도 101,100원에서 반등하여 166,00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총 발행주식수는 597만주 가량, 이중 71.03%가 유통물량입니다.
정현호 대표가 18.86%를 보유해 대주주에 올라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9923억원, 신용비율은 0.75% PER은 37.86, EPS는 4,384원 이네요.
금요일 거래량은 76.3만주 가량 거래 되었습니다.
재무실적은 2019년에 비해서 2020년 실적이 나빠지네요.
2021년에는 영업이익 순이익은 19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식약처의 메디톡신 허가 취소 사유는 표기한 재료와 다른 재료를 넣어서 메디톡신을 만들었다는 이유입니다.
대웅제약의 ITC 수입금지 10년의 예비 판결 과는 별 상관이 없는 재료인 것이죠.
대웅제약 주가는 떨어지겠지만, 메디톡스 주가가 상관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국 수출액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메디톡신의 미국 시장 수출액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또 긍정적인 요소가 발생합니다.
http://www.medipharmhealth.co.kr/news/article.html?no=63448
이런 상황을 떠나서 세력이 있다면 이런 재료를 그만 손 빨고 놔둘리는 없겠죠.
어쨌거나 메디톡스는 강한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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