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화금 주가 셀트리온

셀트리온과 스치기만 해도 상한가를 가네요.

어제 대정화금은 이날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임상 1상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맞춰, 자신들이 “셀트리온과 한미약품과의 원료의약품 납품거래를진행하고 있다”고 밝히자 상한가를 갔습니다.

무서운 종목이 되어 가고 있는 셀트리온 입니다.

오늘 알아볼 종목 대정화금 주가 입니다.

동사는 1968년 창업되었으며, 2010년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동사는 일반, 분석, 진단, 특수 시험용약품 및 원료의약품을 생산하여 국내 또는 해외에 수출하는 화학회사로서 Alcohol, Hexane 등을 포함하여, 수만 종의 재고를 보유함.
동사가 현재 국산화에 성공한 시약은 약 5,000여 품목이며 나머지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시약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국산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코로나로 인한 폭락은 모두 만회하고, 횡보하던 주가가 셀트리온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급등했네요.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고, 대정화금 상당히 영리하게 주가를 올렸네요.

셀트리온에 원료를 납품하는 것을 시장에 알리면서 주가도 부양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모두 잡았습니다.

원료를 공급하기 때문에, 셀트리온 효과의 수혜주가 될 것도 사실이네요.

총 발행주식수 710만주 가량, 이중 47.66%가 유통물량 입니다. 대주주 지분율이 꽤 높은 편이구뇽.

시가총액은 1622억원, 신용비율은 3.85%, 212만주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네요.

대정화금 재무제표 입니다.

안정적인 기업이고, 이익률도 꽤나 높은 기업이네요.

웬지 올드한 이름 때문에, 매출액은 높고 영업이익률은 낮을 줄 알았는데, 이름과 느낌 분위기가 딴판입니다 ㅎㅎ

어쨌거나 셀트리온과 연관된 이름을 알리는 데는 성공하였으나, 얼마 만큼의 원료를 공급하는지, 셀트리온과 계약 규모 수준이 어쩐지를 알지 못하므로, 계속 높은 주가를 유지하기는 힘들지 않나 싶네요.

셀트리온과 더 밀접한 관계라는 것이 나온다면 다시 주가는 급등 흐름을 탈 듯 한데, 어제 나온 재료로는 2배 이상 가기는 힘들지 않나 싶은데, 또 모르죠. 워낙 요새 셀트리온의 힘이 막강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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