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주가 투자의 귀재

캠핑용 텐트를 만드는 회사를 인수해서 시작하고, 2006년 65억원을 투입해 게임사업에 투자해서 성공을 거두고, 2014년 130억을 투자해 로켓모바일을 인수한 후 2016년 315억원을 챙기며 M&A를 성공하고, 2015년 67억원을 투자해 라이브파이낸셜을 인수, 2017년에는 경남바이오파마를 인수한 투자의 귀재 라이브플렉스 이야기 입니다.

 

텐트 -> 게임 -> 모바일 주변기기 -> 저축은행 핀테크 ->  바이오 기업 등 전혀 연관성이 없는 기업들을 투자해 대박을 내고 있는 라이브플렉스와 김병진 회장입니다.

 

오늘은 라이브플렉스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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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회사 개요

• 동사는 100% 자회사인 중국 텐트 제조공장에서 생산한 레저 및 기능성 텐트를 일본, 북미, 유럽 등의 세계 빅바이어에게 수출하는 텐트사업을 수행 중임.
•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텐트 제조사를 비롯해 (주)태일 (유류업), (주)한일유통(도소매업), (주)라이브저축은행(저축은행업) 등이 있음.
• 동사는 세계텐트생산 3위 수준의 O.D.M. 전문 수출업체임. 북미 및 일본의 아웃도어 바이어에게 각각의 브랜드로 수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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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주가 전망

코로나로 폭락한 주가지만, 엄청난 호재 없이, 앞서 언급했던 회사 내역 처럼 거침없이 우상향 하던 주가 매물벽을 소화하면서 오늘 매물대를 넘어서는 종가를 만들려고 하고 있네요.

 

1300원으로 종가를 맞추면 조금 더 이쁜 그림이 되겠죠?

 

총 발행주식수 8329만주 가량 이중 78.41%가 유통 물량입니다.

대주주는 대표이사인 김병진 회장이 19% 정도 보유하고 있네요.

 

시가총액은 1055억원, 아직 종가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데 한 4000만주 이상 거래량 나올 듯 합니다.

신용비율은 5.37%로 좀 높네요.

 

재무는 별로군요.

투자에만 너무 몰두하셨는지, 본업인 라이브플렉스에도 좀 매진하셔야 할 듯 한데 말이죠.

그래도 2020년 1분기 매출액은 2배이상,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네요. 자산총계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투자한 곳들의 자산이 늘어나는 것이겠죠.

시가총액이 1000억인데, 자산이 2020년 기준 5000억 대로 늘어나 있군요. 물론 부채도 덩달아 늘어났지만 말이죠.

 

상장사인 라이브파이낸셜이나, 경남바이오파마 나 주가가 별로인데 라이브플렉스만 상승중이네요.

뭔가를 또 투자를 준비중이시거나, 매각을 준비중이시거나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투자로 기업가치를 증대하는 회사라 주가는 예측하기가 힘드네요.

 

6월 12일 기관이 287만주 순매수가 들어왔는데, 6월 8일에는 외국인이 132만주를 순 매수했구요.

지금 모습으로는 뭔가 하나 재료가 터질 게 있어보이긴 하네요.

 

차트상으로도 매물대를 소화하는 과정을 거쳐서 꽤 좋은 흐름 이어 나갈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