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에 빠진 쌍용자동차가 2010년 인도의 마힌드라가 쌍용차를 인수한 지 10년 만에 다시 매각 작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올해 1분기약 2000억 원의 순손실을 내 1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쌍용차 인수 거론 후보로는 중국 1위 전기차 업체인 BYD 와 중국 지리자동차 등이 꼽히고 있네요.
우여곡절이 많은 기업 쌍용차 알아보도록 합시다.
쌍용차 회사 개요
- 1962년 설립된 동사는 현재 평택공장에서 체어맨W, 렉스턴W, 티볼리 등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창원공장에서는 상기 차량의 엔진을 생산.
- 2015년 출시한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 개척의 선구자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 최소의 주문제작형 콘셉을 도입함.
- SUV 전문 브랜드인 동사는 레저문화가 커지면서 카라반 캠핑과 펫 글렘핑, 낚시에 제격인 SUV를 시장에서 차별화 시키는 전략으로 성장 계획.
쌍용차 주가 전망
1997년 IMF 이후 23년이 지나도록 명맥은 유지되지만, 계속되는 시련을 겪고 있는 쌍용차 입니다.
SUV 명가에서 지난 20여년간 대우자동차 - 상하이자동차 마힌드라 에 이어서 4번째 바뀌는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서러운 신세네요.
그래도 주가는 1100원대에서 2970원 까지 3배 가까이 올랐네요
총 발행주식수 1.5억주에 가깝습니다.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74.65%를 보유 하고 있네요.
4800만주 가량이 유통물량이겠군요.
시가총액은 4450억원 어제 거래량은 2514만주 가량 거래 되었네요.
쌍용차의 재무제표 입니다.
2019년 매출액 3.6조원에 영업손실 2819억원, 2020년 1분기 6492억 매출에 1000억 가까운 영업손실
영업손실 규모는 커지고, 매출액은 코로나로 줄어들고 버티기가 힘들겠네요.
재무제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2019년 3분기 부터 매 분기 1000억원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랑 상관 없이 경영난이라는 소리죠. 코로나로는 2020년 1분기 6492억 매출에 1000억 가까운 손실인데, 코로나 전에도 매 분기 큰 폭의 적자라는 점이, 매각이 그리 쉽지는 않을 듯 해보이네요.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중국의 2개 업체라 2개 업체 중 하나라면, BYD에 인수 되어서 전기차 쪽으로 활로를 모색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경영난이 있기 때문에 인수도 그리 쉬워보이지는 않아서, 상당히 어려운 종목일 듯 해 보이네요.
'주식 > 이슈종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테오젠 주가 (2) | 2020.06.22 |
---|---|
신라젠 상장폐지 주가 (0) | 2020.06.20 |
미코 주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관련주 (0) | 2020.06.19 |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방법 공모가 (1) | 2020.06.18 |
메디톡스 주가 허가취소 (0) | 2020.06.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