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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슈종목

에코프로비엠 주가

by story2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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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두 기업 삼성과 현대차의 수장이 어제 전격회동을 가졌습니다.

현대차의 정의선 부회장이 천안 삼성SDI 공장을 방문하여 이재용 부회장과 만남을 가졌는데요.

 

삼성과 현대차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배터리와 비교해 안전성과 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우며 전기차에 한번 충전시 800km를 갈 수 있을 거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아직 상용화한 기업은 없다고 합니다.

 

이날 이재용과 정의선의 만남은 반도체 이후의 한국 산업의 먹거리를 전기차와 배터리로 이어나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입니다.

 

2016년 에코프로의 2차전지 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신설된 기업으로 테슬라사의 EV용 배터리 소재로 납품하고 있는 스미토모에 뒤이어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 중인 기업입니다.

 

매출액은 2019년 기준 6,160억 8,505만원 영업이익은 371억 흑자 기업입니다.

2017년 매출액이 2899억, 2018년 매출액이 5892억, 2020년 예상 매출액이 8101억으로 급속도로 성장하는 회사입니다.

 

일봉상으로 매물대에 막혀 뒤로 후퇴한 모습입니다.

 

2016년 신설된 기업이고, 2019년 상장된 기업이라 최고점이 93,200원 입니다.

오늘 시가가 83,700원이니 전고점까지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하지만 매물대가 3달전 매물대라 올라갈 수록 매물이 많이 출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어제 미국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좋지 못해서 오늘 흐름은 좋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이런 종목들은 단기로 볼 종목이 아니고, 스윙이나 중장기 투자로 적합한 종목입니다.

하루이틀 흐름에 일희일비 하지 않아도 될 종목이죠.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도 괜찮습니다.

기관은 4일째 순매수이고, 외국인도 어제 꽤 매수세가 붙었네요.

 

 

총 발행주식수 2096만주 중 약 870만주를 유통물량으로 볼 수 있네요.

대주주 지분율 괜찮은 편입니다.

 

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기업은 흑자기업이고 배당을 줄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대주주가 회사에서 월급도 받고 배당도 받고 주가가 오르면 주가 차익도 받고 1석 3조의 효과이기 때문에 흑자기업은 대주주 보유지분율이 높은 편입니다.

 

 

상한가가 아닌데, 870만주중 500만주 거래량이 터진게 흠이네요.

2020년 2월달 고점의 물량이 많이 던져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약세 흐름 보인다면 고점 물량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물량소화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괜찮은 기업이기 때문에, 단기 추세에 얽메이지 마시고, 긴 호흡으로 바라보신다면, 10만원 돌파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배터리 산업 자체가 파이가 커질 시장이어서 단기 흐름보다는 길게 보시는 관점을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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