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 경남바이오 인수 합병 주가 전망

코디엠은 라텍스 장갑 유통업체로 노르웨이 현지 연어가공 공장에 라텍스 장갑을 공급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방지를 위해 항공업계에서 라텍스 장갑 사용을 늘리면서 코로나 관련주로 수혜를 받을 거라 예상했는데, 참 안오르던 종목입니다.

 

오늘 코로나 관련주 들이 오르면서 코로나 기대감 때문에 오르나? 싶었는데, 인수합병 M&A 이슈가 있네요.

 

경남바이오파마 M&A로 제약바이오 분야로 확장을 꾀해온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회장이 코디엠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경남바이오파마는 지난 3월 코디엠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20억원을 출자해 지분 4.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디엠의 대주주가 현재 쌍방울로 6.8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네요.

1.72억 주가 발행주식수인데, 무려 89.14%가 유통물량이네요. 사실상 대주주의 유무가 크게 상관이 없는 종목 같아보이네요.

 

기존 대주주가 코디엠바이오컨소시엄 이었는데, 담보주식이 반대매매로 나가면서 지분율이 7.3%에서 1.9%로 낮아졌군요. 혼란의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주주 변동내역이네요.

 

쌍방울 케이바이오투자조합 코디엠바이오컨소시엄 라이브저축은행 경남바이오파마 칼즈배드 투자조합...

전형적인 잡주로 보이네요.

 

 

점심시간인데 벌써 거래량은 1억주를 넘었습니다.

 

 

코디엠의 차트입니다.

 

라이브플렉스도 텐트 사업하다가 게임 사업하다가 잡주 스멜이 솔솔 나는 곳인데, 라이브플렉스가 경남바이오파마를 앞세워 코디엠의 인수합병을 추진한다 흠...

 

M&A가 대선테마 다음 가는 주식의 꽃인 테마인데, 코디엠의 인수 주체가 조금 약하지 않나 싶네요.

뭐 근데 코디엠 자체가 대주주도 사실상 없는 것으로 봐야되고, 없느니, 경남바이오파마가 인수라도 해주는게 좋은거겠죠?

 

물려 계신분들은 M&A 인수합병 이슈를 활용 잘 하셔서 빠져나오시고, 신규 진입은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하네요.

물량도 너무 많고, 급등하더라도 엄청나게 흔들면서 갈 가능성이 높아서 심장이 약하신분들은 토하실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