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관련주 삼진엘앤디 주가 전망

오늘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삼성SDI를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그동안 수소차 넥쏘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차 경쟁에서 전 세계가 전기차를 대세로 몰고 가고 있을때 수소차를 앞세웠습니다.

 

정의선 부회장이 삼성 SDI 에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는 점을 봤을때 현대차도 전기차에 많은 투자를 할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입니다.

 

이에 삼성SDI에 납품하는 업체들 2차전지 관련주들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 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삼진엘앤디 코스모신소재 코스모화학 에코프로비엠 신흥에스이씨 에코프로 일진머티리얼즈

 

이중에 살펴볼 종목 2차전지 대장주로 꼽히는 삼진엘앤디 입니다.

 

삼진엘앤디의 차트입니다.

삼진엘앤디는 2차전지의 뚜껑 역할인 가스켓을 제조하는 업체로 가스켓 제조 물량 70%를 삼성SDI에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이평선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나온 장대양봉이라 흐름 괜찮을 것 같아 보입니다.

 

고무적인 부분은 삼진엘앤디의 시가총액이 낮다는 점입니다.

오늘 30% 상한가를 기록하고도 616억 밖에 안 된다는 점은 추후 현대차의 전기차 발표등과 맞물려서 더 오를 가능성이 높은 종목입니다.

 

2차전지 관련주들의 시가총액이 수천억원대에서 조 단위로 넘어가는 큰 기업들이 많기에 삼진엘앤디의 낮은 시총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총 주식수는 약 2500만주에 유통물량은 약 1750만주 정도 되네요.

345만주로 상한가를 올린 것을 보면 매집도 잘 되있는 듯 해 보입니다.

 

내일도 상한가를 기록한다면 상한가 부근에서 전고점 물량이 나올 듯 한데, 이 점을 세력이 점상한가로 막아낼지가 관심이 가네요.

 

내일 점상한가를 기록한다면 쎄미시스코와 3일째 시초가에 털어내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아 보입니다.

물론 상한가를 기록하지 못한다면, 며칠 지켜봐도 좋을 듯한 종목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