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주가

파우치 NIAID소장이 미국 내 코로나 19 확산이 심각한 지역은 재봉쇄를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올해 가을에는 코로나가 대 유행하던 3-4월과 유사할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모더나가 개발중인 코로나 백신 치료제가 올해 7월말 3차 임상을 가질 예정인데, 내년 초 백신이 개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랩지노믹스 주가 전망 알아보도록 하죠.

동사는 2002년 설립되어 체외진단서비스 및 체외진단제품의 개발 및 공급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임. 코넥스 시장에서 2014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함.
동사는 자체 개발한 BI 플랫폼 기반 암 진단검사 서비스 'CancerSCAN'와 국내 최초 NGS 기반 NIPT 산전 기형아 검사 서비스 'MomGuard' 등을 제공 중임.
연결대상 회사로 미국 생명공학 연구기업인 LabGenimics USA를 보유함.

코로나가 국내에 창궐하던 1월말부터 급등하는 주가 흐름을 보이던 랩지노믹스 주가 입니다.

수젠텍, 씨젠, EDGC 등과 함께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로 상종가를 치던 종목입니다.

상승률로는 수젠텍에 이어서 2등주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씨젠에 뒤를 이은 2등주 느낌을 주는 랩지노믹스입니다.

총 발행주식수는 1116만주 가량, 이 중 87.55%가 유동비율이네요.

진승현 대표가 11.1% 지분율, 1,236,782주로 대주주 자리에 올라 있습니다.

주식수는 많은 편이 아닌데 대주주 지분율이 낮아서 유통물량이 많은 점이 살짝 아쉬워 보입니다.

랩지노믹스의 시가총액은 2819억원, 신용비율은 2.84% 입니다.

오늘 현재까지 267만주 가량 거래가 되고 있네요.

2019년 매출액 331.8억원 / 영업이익 10.8억원 / 당기순이익 9.6억원 으로 소소한 수익을 내는 기업에서

2020년 매출액 3070.8억원 / 영업이익 1248.8억원 / 당기순이익 1261.5억원 으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10배 이상 급증하게 됩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코로나 진단키트 판매 실적이 고스란히 순이익으로 직결되는 양상이네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올 가을이 코로나 2차 팬데믹이 오느냐 마느냐 분수령이 될 듯 합니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코로나 백신 치료제가 나온다고 하는군요.

결국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들의 향방도 올 가을 전에 나지 않을까 싶네요.

2차 팬데믹으로 간다면 급등할 것이고, 2차 팬데믹을 막는다면, 몇 달 뒤 코로나 치료제도 나온다는데 급락할 가능성이 많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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