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중국에서 뮤오리진(전민기적1) 후속작인 전민기적2의 현지 내자 판호 획득 소식에 강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웹젠과 뮤 오리진을 개발한 천마시공은 2017년 중국 최대 게임 퍼블리셔 텐센트게임즈와 전민기적2의 서비스 계약을 맺는 등 게임 출시 계획에 박차를 가한 바 있는데,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중국에서 한한령이 내려지면서 허가 일정이 계속 늦어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은 웹젠 알아보도록 하죠.
웹젠 회사 개요
- 동사는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개발,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함. '뮤 온라인', 'R2', 'Metin2', '샷온라인', '뮤 오리진 1' 등이 동사 주요 게임임.
- 자체 플랫폼 webzen.com을 통해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유통) 사업과 자사 IP를 활용한 IP 제휴 사업도 함.
- 동사는 해외 종속회사인 Webzen Dublin Ltd.를 통해 미주, 유럽전역에서 퍼블릿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웹젠 주가 전망
2000년대 초 리니지 게임과 쌍벽을 이루었던 뮤 라는 게임으로 엔씨소프트와 주가에서도 별반 차이가 없던 웹젠입니다.
2003년 웹젠의 시총은 약 2조원에 가까웠고, 엔씨소프트 또한 2조원대의 주가였습니다.
17년 후 웹젠은 1조원대 시가 총액이고, 엔씨소프트는 20조원대 시가총액으로 무려 20배가 차이가 나게 되었네요.
그나마 1조원 시가총액이 된 것도 최근 급등 흐름 때문이니, 웹젠은 세월이 야속하기만 할 듯 하군요.
총 발행주식수는 3531만주 가량 이중 59.53%가 유통물량입니다.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적이 있는 김병관 의원 및 의장이 26.72% 지분율로 대주주에 올라 있습니다.
펀게임인터내셔널 리미티드가 20프로 정도 지분으로 2대 주주에 올라 있네요.
시가총액은 1조 200억원 대, 신용비율은 3.17% PER은 23.79%로 게임주인 것에 비해 낮아보입니다.
오늘 현재까지 거래량 940만주 가까이 거래되고 있군요.
증권사별 목표 주가 입니다.
2만원 부터 3만원까지 목표가를 제시했는데, 3만원에 벌써 다다르고 있습니다.
실적이 조금 들쭉 날쭉 했었는데, 2020년 부터 자리를 잡고 우상향 하는 실적입니다.
엔씨소프트도 리니지1, 리니지2, 모바일 리니지 등 리니지 하나로 엄청나게 성장했지만, 그래도 이 후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러브비트 등 다양한 게임을 내놓았는데, 웹젠은 웬지 생각나는게 뮤 하나네요.
뮤를 가지고 리니지 처럼 다양하게 퍼블리싱 했지만, 리니지 급이 아니었고, 뮤 이후의 게임이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SNK가 90년대 게임 킹오파 등을 가지고 수백억대 IP 산업을 하는 것을 보면, 게임의 생명력은 오래가지만, 웹젠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뮤 이후의 게임을 하나 더 내놓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실적이 우상향 하는 만큼 주가도 우상향은 하겠지만, 20년전 찬란했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 하기 위해서는 다른 성공 게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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