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주가 보톡스 관련주

식약처는 6월 18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품목허가를 오는 25일자로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메디톡스는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고, 메디톡스와 국내 보톡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던 1위 업체 휴젤은 점유율을 더욱 늘릴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이어서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주가 부양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오늘 알아볼 종목 휴젤입니다.

동사는 2001년 설립된 기업으로, 생물학적제제의 제조및 판매와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주권을 상장함.
보툴리눔 톡신제제 '보툴렉스(BOTULAX)', HA필러 '더채움(THE CHAEUM)', 바이오 코스메틱 '웰라쥬(WELLAGE)'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HA필러 연구개발업을 영위하는 아크로스 등 국내외 7개사가 있음.

메디톡스가 1위 업체로 지배하던 보톡스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 들어, 결국엔 시장 1위까지 해낸 기업 휴젤입니다.

주식수가 워낙 작은 종목이다 보니, 주가가 들쭉 날쭉 하네요.

20일선 밑으로도 많이 빠지고, 답답한 흐름인데도 어느새 상당히 높은 위치까지 갔네요.

휴젤 총 발행주식수, 432만주 가량 이중 26.71%만 유통물량이네요. 약 115만주만 유통물량이고, 뭐 거의 품절주 수준으로 적은 물량입니다.

시가총액은 2.18조원으로 상당히 큰 규모이며, 어제 거래량 3.5만주네요.

유통물량이 작다보니, 10만주를 넘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휴젤 목표주가 입니다.

모두 5월달 목표 주가라, 이미 달성했구요.

NH투자증권에서 오늘 목표가를 발표했는데, 61만원을 목표가로 제시했군요.

4년 연속 국내 톡신 시장 1위, 국내 필러 시장 1위

메디톡신의 수혜를 톡톡히 보겠죠.

추정실적 컨센서스 입니다.

2017년이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나, 피크였는데, 2018년 확 줄었네요. 주가도 2018년 약 65만원에 가까운 고점을 찍고 내려온 상황입니다. 매출액은 꾸준히 늘고, 영업이익 순이익도 모두 꾸준히 느는 추정치네요.

뭐 나빠질 것 없는 휴젤의 상황입니다.

경쟁업체가 밀려나서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회이고, 꾸준히 영업이익과 순이익 매출액도 늘어나고 있고, 우상향 주가를 바라볼 수 있는 휴젤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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