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충방 주가

이완구 총리, 반기문 총장, 안희정 지사 세 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한때 대선 후보로 언급되던 세분이라는 공통점과 자의든 타의든에 의해 대선은 물 건너가기도 했고, 모두 고향이 충청도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한때 충청 대망론이라는 단어까지 나왔었죠.

충청도 출신 대통령이 그동안 없었으니까요.

이어서 또 한명의 주자가 주식 시장에서 충청 대망론을 꿈꾸며 꿈틀대고 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 이야기 입니다.

충북 음성 출신에 11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소년 가장이 된 후, 청계천 판자집에서 생활하다 상고를 졸업하고 은행에 취직한 이후 입법고시와 행정고시를 패스 한 후 2013년에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 2017년 경제부총리 까지 역임한 흙수저의 신화적 인물입니다.

오늘은 충청 대망론 sg충방 주가 알아보도록 하죠.

1954년 설립된 자동차시트커버(Seat Trim Cover) 제조 및 판매, 자동차시트(Car Seat)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동사는 SG그룹 계열회사로써, 동사를 제외하고 총 34개사이며 상장 3개사, 비상장 18개사, 해외 현지법인 13개사로 구성됨.
영위하는 사업은 시트봉제사업, 시트사업, 방적사업, 부동산사업이며, 매출비율은 각각 40.9%, 32.2%, 22.5%, 4.4%임.

충청 대망론이 불때면 항상 먼저 움직이는 종목 sg충방 입니다.

충방이라는 이야기가 충남방적이라는 이름이기 때문에, 회사 이름자체에 충청도 기업임을 알리고 있어서 아마도 쉽게 대선후보자 고향이 충청도 일때 알 수 있는 종목이죠.

SG충방의 소재지가 충남 논산이고, 김동연 부총리 고향은 충북 음성이라 거리상으로 125km나 떨어져 있습니다.

뭐 그러나 세력이 찍어서 올린다면 그런거 중요치 않죠 ㅎㅎ

총 발행주식수는 4496만주 가량 이 중 39.1%가 유통물량이네요.

에스지고려, SG세계물산, 케이엠앤아이 등이 주요주주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672억원, 신용비율은 2.09% PER가 89.25로 수익을 내는 기업이군요.
어제 거래량은 2392만주 가량 거래 되었습니다.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은 적은편이지만 그래도 흑자를 내는 기업입니다.

보통은 정치인 관련주에서 첫번째 움직인 종목이 대장주로 가기는 하지만, SG충방은 김동연 부총리와 연관성이 적어서 대장주로 가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지난번 대선에는 위에 언급되었던 이완구, 반기문, 안희정이 모두 충청권 출신의 유력 대선 주자로 떠올라서 충청 대망론이 불었지만, 지금은 아직까지 충청권 유력주자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대장주는 놓치더라도, 김동연 부총리 지지율에 따라서 물론 테마주를 형성해서 강한 흐름을 보일 듯 합니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후보에, 경제부총리를 지낸 경제전문가, 여야 모두에서 일해본 경험 등이 김동연 부총리의 강점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될지 한번 지켜볼만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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