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가 배당

위메이드가 2017년 5월 미르의 전설2 'SLA'(Software License Agreement) 종료 및 무효 확인과 함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액토즈소프트, 중국 샨다게임즈, 란샤정보기술유한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위메이드 의견을 받아들여 지우링의 계약 불이행에 따른 이자비용을 포함해 배상금 약 2946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번 소송으로 위메이드는 IP 권리 확보를 했고, 본격적으로 IP 라이선스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져서 급등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오늘 알아볼 종목 위메이드 입니다.

동사는 모바일, 온라인 게임 개발과 유통, IP 활용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 '창천', '이카루스' 등이 동사 주요 게임임.
'미르의 전설3'는 동시접속 80만명을 기록함. '이카루스'는 일본, 러시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하며 인지도를 높혔음.
'이카루스M'은 사전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하고 출시 첫 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4위를 기록함.

5년만에 최대 거래량이 나온 위메이드 주가 입니다.

배상금으로 받을 약 2946억원도 중요하지만, IP 라이선스 사업이라는게 손 안대고 코풀기? 정도의 엄청난 영업이익률을 창출하는 사업이기에, 주가 흐름 괜찮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총 발행주식수 1680만주, 이중 51.22%가 유통물량입니다.

박관호 의장이 46%를 보유해 대주주이며, KB자산운용, 국민연금공단이 8%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네요.

시가총액은 7309억원, 신용비율은 1.72%, 금요일 거래량은 288만주 가량으로 5년만에 최대치 거래량입니다.

IP소송 승소 후 나온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입니다.

42,000원부터 64,000원까지 나왔네요.

위메이드의 2년 전 고점이 61,800원 5년전 고점이 70,400원입니다.

4만원대는 이미 금요일에 뚫어버렸네요.

위메이드는 매년 배당금을 주는 회사군요.

대주주 지분율이 높은지라, 배당율도 2%대로 괜찮은 수준입니다.

2018년 2019년 연속 적자를 냈는데도 배당을 했군요 ㅎㅎ

여튼 2020년부터 실적이 개선되어 2021년부터 큰폭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개선되는 추정실적치를 냈네요.

추정실적치 대로 간다면, 주가는 역대 최대치도 경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 가지는 않을 듯 하고, 중장기로 보셔야 할 종목 아닐까 싶네요.

매년 2월에 배당금을 주니, 2020년 연말 혹은 그 이상 들고 가다보면 좋은 결과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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