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우 주가 거래정지

삼성중공업 우선주인 삼성중공우가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역대 최장기록 상한가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카타르 LNG선 (액화천연가스) 수주를 발표한 6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거래정지일 2틀을 포함해서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는 증시 가격상승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이후 최장기간 연속 상한가 기록이었던 2017년 3월 선박투자회사 코리아02호의 9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코리아02호는현재 상장 폐지된 상태입니다.

 

삼성중공우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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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우 주가 전망

꿈에 그리던 차트네요. 6월 2일 54,500원에서 시작해서, 6월 17일 744,400원 13.7배가 올랐습니다.

오늘은 또 거래정지가 되고, 금요일날 상한가를 기록하면 약 967,700원 입니다.

 

약 18배 정도 되겠네요. 물론 금요일 종가는 개인적으로는 상한가가 아닐 확률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지만요.

오늘까지 거래정지만 세번째입니다.

 

60억대이던 시가총액은 어느덧 854억원이 되었습니다.

상한가 랠리 후 최저 거래량을 기록했네요. 총 주식수가 11만 5천주로 우선주라 워낙 적지요.

 

같은 기간동안의 삼성중공업 주가입니다.

4980원 종가에서 시작해서 최고가 7930원까지 한 60% 정도 올랐네요. 2배를 넘지 못한 수치입니다.

현재 종가 기준으로는 약 30% 오른 수치네요.

 

삼성중공우의 주봉입니다.

최근 2년새 최저가가 코로나로 인한 3월 중순의 31,400원

이 가격에 비하면 20배가 훌쩍 넘는 수치군요.

 

년봉으로 보면 역대 최저가는 4217원

뭐 비교할 기준이 없는 압도적인 장대양봉이네요.

 

앞서 언급드렸던 코리아02호 차트입니다.

9연속 상한가 도중 거래정지가 되고, 정리매매 첫날 8460원이던 주가는 1700원대로 폭락하죠.

 

물론 삼성중공우가 상폐될 일은 없을 듯 한데, 어제 오늘 삼성중공우 기사가 많이 쏟아져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 기사들을 보면서 든 생각이 오늘 상한가 부근 까지 올리고 털어내겠구나 생각했는데 오늘 거래정지 중이더라구요. 그럼 디데이는 내일 금요일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기사들이 많이 나올까요?

물량을 받아줄 개미들이 와야 세력들이 물량을 떠넘길 수가 있지요.

 

기사가 아마 오늘도 많이 나올겁니다.

이런 기사들에 초보 개미들은 혹하고 관심을 가게 될 것이고, 금요일에도 상한가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줄테고, 개미들이 달려들면 슬슬 물량을 넘길 준비를 하고 있을 겁니다.

 

물론 폭탄돌리기를 하루 더 연장해서 월요일로 가져갈 수도 있겠죠.

금요일은 상한가를 기록해도 100만원이 안 됩니다.

 

기사 타이틀도 100만원 이상 된 주가가 자극적일 수도 있으니까요.

어찌되었건 폭락이 머지 않았으니, 초보자 분들은 접근을 하지 말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