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 셀트리온 진단키트

휴마시스가 셀트리온과 협업해 코로나 19 항원 진단키트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입니다.

항원진단키트는 병원이나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면봉을 사용해 코 또는 입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직접 바이러스 존재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법으로, 15분 이내에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인 코로나 진단키트 입니다.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함께 빠른 시간 내에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개발을 마치고, 국내와 해외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오늘은 휴마시스 알아보도록 하죠.

동사는 2000년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2017년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주력 제품으로 산부인과/심혈관/감염성/암 질환 등에 사용되는 POCT 자동면역분석장비 ‘HUBI-QUEN’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 분석시약, POCT 면역정량분석기기, 신규마커 개발도 진행중임.
동사는 안정적인 품질수준과 국내외의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음.

휴마시스 주가 입니다.

최저점 1170원에서 3달만에 5400원 5배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글을 쓰는 사이 상한가 들어가서 2연속 상한가 랠리 진행중입니다.

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 중 하나인 셀트리온과 협업만으로도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네요.

휴마시스 총 발행주식수 3422만주 가량, 이중 86.37%가 유통물량입니다. 대주주 지분율이 8%로 상당히 낮네요.

이럴 경우 세력에 의해 주가가 휘둘리거나, 적대적 M&A에 노출 될 수가 있죠.

현재 상한가 안착했구요.

휴마시스 시가총액은 1848억원, 오늘 거래량 2329만주, 어제 2723만주

대주주 지분율이 낮다보니, 상한가를 기록해도 거래량이 많이 터지는 편이네요.

휴마시스 추정실적 컨센서스 입니다.

2019년까지 적자 기업에 매출액도 100억이 넘지 않는 기업인데, 2020년 매출액 예상치 무려 777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됬네요. 이 추정실적대로 된다면, 현재의 주가는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정실적대로 한다면 현재 시총에서 최소 2배 이상 가야 되지 않나 싶네요.

오늘 상한가로 2017년 역대 최고가 5100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위로는 매물대가 없다는 소리겠죠.

코로나 19 항체진단키트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회사 휴마시스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으나, 올해는 쨍하고 해뜰날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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