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대장주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회동으로 2차전지 관련주들이 급상승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차 임원들과 정의선 부회장이 천안의 삼성SDI 공장을 방문해서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된 설명을 듣고 식사를 마쳤다는데요.

 

그동안 현대차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에 LG화학의 배터리를 사용했는데, 삼성SDI와 협업을 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재계 1위와 재계 2위의 협업으로 전고체 배터리 시장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진엘앤디

동화기업

코스모신소재

코스모화학

에코프로비엠

신흥에스이씨

에코프로

일진머티리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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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엘앤디

• 삼진엘앤디는 1987년 1월 설립되어 전기, 전자기기 구성부품 및 정밀사출부품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04년 2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
• 삼진엘앤디는 액정표시장치(LCD)관련 부품사출, OA주변기기 FINISHER제조, 자동차부품사출, TV BLU용 금형제품 제조, LED 조명제품 제조를 주목적으로 함.
• 부품부문 약 52%, OA부문 약 44%, LED부문 약 3%, 금형부문 약 1%로 매출 구성됨.

가장 먼저 상한가에 안착한 삼진엘앤디입니다.

매출액은 2,307억 9,059만 (2019.12. IFRS 연결) 영업이익은 38억을 기록해서 흑자를 냈군요.

 

시간외 거래도 거래없이 잘 막아낸 모습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2차전지 관련주 들은 단기성 테마로 보기보다는 긴 호흡으로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당장에는 오늘 시가를 띄우고 종가는 고꾸라질 가능성도 있지만, 친환경차는 시대적 흐름이기 때문에 전기차 시장의 파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중장기 흐름으로 보면 좋을 종목 같아 보이네요.

매출액에 비해 시가총액도 616억으로 작아서 흐름 괜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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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 동화기업은 1948년에 설립되었으며, 2013년 10월 1일을 기일로 인적분할의 방법으로 목재사업과 자동차사업 부문으로 구조 개편을 실시. 국내에서 MDF, PB, MFB, 화학, 건장재 등의 사업을 영위함.
• 국내 강화마루 시장점유율 40%를 상회하는 국내 업계 1위의 기업이며 파티클보드 또한 3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18년 미디어사업부문을 처분함.
• 매출은 소재사업부문 89.74%, 건장재사업부문 15.4%로 구성됨.

 

 

두번째로 상한가 안착한 동화기업입니다.

현대차의 삼성SDI 방문 기사에 처음에는 약하게 반응하다가 종가에 가까워질 수록 막판 힘을 발휘해 상한가로 마감한 동화기업입니다.

 

매출액은 7,174억 569만 (2019.12. IFRS 연결) 영업이익은 585억 흑자를 기록했네요.

 

시간외거래에서는 조금 밀린 모양새인데, 역시 전고체 전지 관련주들은 긴 호흡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시가총액은 4,393억으로 규모가 큰 편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들이 주로 삼성SDI와 거래하기 때문에 규모가 큰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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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 코스모신소재는 1967년 설립되어 기능성필름(이형필름, 점착필름, 인슐레이션필름)과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토너, 토너용 자성체 등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2010년에 GS그룹에 인수되어 법률상 GS그룹에 속한 계열회사이었으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3조의2 제1항에 의거 2015년 7월 22일자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GS`에서 분리됨.
• 삼성전기, 삼성SDI 등의 메이저브랜드들이 최대 매출처임.

 

 

그 다음은 코스모신소재

요새 코스모화학과 유상증자 다 뭐다 해서 부침이 심한 기업이죠.

 

매출액은 2,439억 452만 (2019.12. IFRS 개별) 영업이익 -36억 적자를 기록했네요.

매물대 저항권을 뚫지 못하고 종가 마감한 상태네요.

 

기관의 입질이 조금 들어오는 것을 보니 오랜 침묵에서 깨어나야 할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 단기 흐름보다는 스윙주나 중장기 흐름으로 살펴보면 괜찮을 듯 한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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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화학

• 코스모화학은 1968년 2월에 설립되었으며, 이산화티타늄(아나타제, 루타일), 폐수처리제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음.

 

• 종속기업으로는 기능성필름, 2차전지용양극활물질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코스모신소재와 유기 및 무기 화학공업 제품제조, 시스템 인터그레이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코스모촉매 및 코스모에코켐이 있음.
•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제조업체이며, 수입제품 외 국내 경쟁 생산업체는 없음.

 

 

유상증자를 진행중인 코스모화학입니다.

매출액은 4,068억 2,304만 (2019.12. IFRS 연결) 영업이익은 -52억을 기록해서 적자를 냈군요.

 

신주 인수권 전환가액이 8,820원에서 7,660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코스모신소재와 마찬가지로 저항대 구간을 맞고 밀린 모습이네요.

 

현대차가 전기차 시장에 소홀히 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현대차가 전기차를 언급하거나 내놓을때마다 상승폭을 확대하며 우상향 가능성을 보이지 않을까 싶은 코스모화학이네요.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제조업체로 경쟁업체가 없기 때문에, 현대차가 삼성SDI와 손잡는다면 매출액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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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하여 주식회사 에코프로의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신설됨.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9개의 국내 계열회사가 있으며, 상장사는 1개사, 비상장사는 8개사임.
•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 중심으로 사업 재편을 한 이후부터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음.
• 테슬라사의 EV용 배터리 소재로 납품하고 있는 스미토모에 뒤이어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 중임.

 

 

개인적으로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중 대장주인 삼진엘앤디 다음으로 괜찮게 보는 업체 에코프로비엠입니다.

상장한지가 오래되지 않아서 시체라고 하는 매물대가 별로 없습니다.

 

차트에 보이는 93,200원이 전고점이자 역대 최고점으로 95,000원을 뚫으면 10만원을 뚫으러 가지 않을까 싶네요.

거래량도 역대 최대 거래량이 터져서 매물벽에 막혀서 매도세가 강해졌지만, 흐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그만큼 다른 업체들은 오랜 기간 침체로 인해 뚫을 저항대 매물이 많은데 비해, 에코프로비엠은 저행대 구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리죠.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도 에코프로비엠의 흐름을 괜찮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가총액이 1.7조원으로 큰편이라 그 점만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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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에스이씨

 

• 신흥에스이씨는 1979년 설립되어 리튬이온전지 부품제조업, 자동화기계 제작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4개의 해외 비상장 계열회사를 보유 중임.
• 소형 원형배터리 부문은 루시드모터스, 페러데이퓨처 등 원형전지 Pack Module을 장착한 전기차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수요증가 예상.
• 전지 Pack Module 사업은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배터리를 이용한 전지 Pack Module 인증을 진행중.

 

 

그동안 낙폭이 컸던 신흥에스이씨 입니다.

매출액은 2,394억 9,275만 (2019.12. IFRS 연결) 영업이익은 202억을 기록해서 흑자를 냈군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준수한 것에 비해 시가총액이 2588억으로 생각보다 낮네요.

보통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들이 반토막 난 것에 비해 세토막이 난 모습입니다.

 

낙폭을 꾸준히 우상향으로 만회하며 돌파를 시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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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 에코프로 사업 부문은 크게 환경 사업과 전지 재료 사업으로 분류됨. 환경 사업은 유해가스, 온실가스 저감 장치, 대기환경 플랜트 등을 생산함.
• 전지재료 사업 부문은 양극활 물질, 전구체 등 2차 전지 소재를 만들어 판매함.
• 전지재료 사업 부문 동사 시장 점유율은 21.3%로 주요 경쟁사는 Sumitomo Metal Mining, Basf Toda Battery Materials 등임.

 

 

에코프로의 일봉차트입니다.

매출액은 7,022억 7,250만 (2019.12. IFRS 연결) 영업이익은 478억을 기록해서 흑자를 냈군요. 시가총액은 5000억 가량

 

매물벽이 저항대로 자리잡으며 많이 밀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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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

• 일진머티리얼즈는 스마트폰, 텔레비젼 등 모든 IT 전자제품과 리튬이온2차전지용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일렉포일의 제조 및 판매 목적으로 1987년 8월 11일 설립됨.

 

• 일렉포일 매출이 전체의 90.99%를 차지함. 일진건설, 일진유니스코, 오리진앤코 등 6개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전북 익산에 생산시설을 운영함.
• 삼성SDI, LG화학, 중국 BYD와 일본 Murata 등이 동사 주요 고객사임.

 

 

일진머티리얼즈의 일봉차트입니다.

매출액은 5,502억 1,415만 (2019.12. IFRS 연결) 영업이익은 468억을 기록해서 흑자를 냈군요. 시가총액은 1.95조원 가량

 

다른 업체들의 매출액 영업이익에 비해서 시가총액이 높은 편이네요.

일진머티리얼즈가 높은 편이라기 보다, 다른 업체들이 시가총액이 낮은편이 아닌가 싶네요.

 

역시 매물벽에 막혀 저항구간을 뚫지 못하고 밀린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