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코인 SEC 소송 결과 XRP 시세 전망

전 세계에서 가장 커뮤니티가 활발하다고 볼 수 있는 리플 코인이 최근 SEC와의 소송을 앞두고 시세가 서서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리플은 스파크 토큰 에어드랍을 계기로 2020년 11월에 가장 먼저 앞서 나가기 시작한 암호화폐인데, SEC가 12월 소송을 제기하면서 859원까지 상승했던 가격은 198원까지 폭락하게 됩니다.

 

이 후 레딧 등을 통한 리플 밈 운동을 계기로 2021년 1월 말부터 3일간 300원에서 829원까지 급등했으나, 위에서 언급한 2020년 전고점을 넘어서지 못하고 다시 급락하게 됩니다.

 

현재 리플 코인은 SEC와의 소송에서 중요한 변곡점 2개를 연달아 맞이할 예정입니다.

 

1. 2021년 2월 15일 리플은 정보공개법(FOIA)에 대하여 SEC로부터 이더리움이 증권이 아닌 이유의 판단 근거를 공문으로 요청했습니다.

2. 2021년 2월 22일 뉴욕 법원에서 리플과 SEC의 1차 소송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1번의 경우 SEC로 부터 답변을 받을 수도 있고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공문을 답변으로 받을 경우,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분류된 답변서를 바탕으로 리플의 변호인단은 XRP 역시 증권이 아니다라는 논리로 소송 재판에 임할것으로 보입니다.

 

- 답변을 받지 못할 경우, 리플 변호인단은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SEC측을 공략을 할 것이고, 뉴욕 법원 역시 정보공개법 공개를 하지 못한 SEC쪽에 호의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소송은 1차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길어지면 1년이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리플 코인 SEC 소송 결과 XRP 시세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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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코인 설명

리플코인은 금융 거래를 위한 인터넷 프로토콜인 ‘리플 프로토콜’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자산이자 기초 화폐로 2012년에 출시되어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 화폐 중 하나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빠르고 저렴하며 신뢰가능 한 글로벌 결제의 제공을 목표로 전 세계의 화폐를 몇 초 내로 송금할 수 있어 혁신적인 실시간 통화 거래가 가능합니다. 

'리플 프로토콜'이란 분산원장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총액결제 시스템(RTS)’으로 국제결제시스템망(SWIFT)을 대체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XRP와 XRP Ledger는 모두 글로벌 결제 산업을 변화를 위해 설계 되었으며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미국의 기술 회사 Ripple에서 운영됩니다.

송금 시스템에 가까운 특성이 있어 일반적인 디지털 자산과는 그 구조가 다른데, 사용하는 합의 프로토콜도 독자적일 뿐만 아니라, 다른 코인들과 다르게 현실적으로 주도권의 집중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리플의 시스템은 한정된 참여자만 분산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의미에서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리플사는 총량의 62%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 개발 단계에 따라 전략적으로 시장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리플사는 그들이 전체 유통의 반수 이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코인을 악용할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암호화를 통해 보호된 조건부 날인 계정(escrow)에 리플을 넣어둔다고 합니다.

리플 미션 및 비전
Ripple 에서는 가치 인터넷의 가장 큰 이점이 지불에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블록 체인의 힘을 사용하여 전 세계로 송금 할 수있는 마찰없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국경 간 결제를 더 빠르고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수행하면 소비자, 기업, 은행 및 정부에 주요 이점을 제공 할뿐만 아니라 모든 기관과 개인이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거래소 하는 방법에 대한 표준 프로토콜을 도입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표준화 과정이 1950 년대 선적 컨테이너가 상거래를 표준화하고 세계화를 주도한 방식 또는 1980 년대 웹 프로토콜의 표준화가 오늘날 우리가 알고있는 디지털 정보 경제를 우리에게 제공 한 방식과 비교하여 우리 세계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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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코인 시세

11월말 860원이었다가 12월말 한달만에 200원 밑으로 추락한 뒤, 다시 1월말 2월초 한달만에 820원을 기록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는 리플코인의 시세입니다.

 

이 후 2월 초부터 꾸준히 우상향 하기 시작하여, 현재 630원대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리플 코인 개요

리플의 시가총액은 29조 2409억원 가량이며, 24시간 거래량은 14조 4545억원 가량입니다.

리플의 총 한도 공급량은 1000억개이며, 이 중 454억개가 시장에 공급되어 45%의 시장 공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플 코인 시가총액 순위

리플의 시가총액 순위는 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오랜 동안 비트코인, 이더리움 다음 3위에 랭크되어 있었는데, 테더와 최근 급등한 에이다가 리플 보다 위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리플 코인 세계시세 거래소 현황

리플의 가장 많은 거래량을 차지하는 거래소는 업비트와 바이낸스로 7%가 조금 넘는 수치입니다.

이 외에 후오비, 빗썸 등 역사가 오래된 암호화폐 이므로 거의 모든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리플 코인 전망

개인적으로 리플의 시세 상승에 있어서 SEC 소송 결과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1. 우선은 리플랩스와 SEC가 합의에 이르지 않고, 소송을 할 경우 소송기간은 1년이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2. 리플과 SEC가 합의에 이른다면, 합의 내용은 리플사에게 유리할 것이라기 보다는 개인 투자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현재 대상승장의 초입부에 들어선 느낌이기 때문에, 리플과 SEC의 소송이 길어지면 딱히 시세에 걸림돌이 될 부분은 없습니다.

 

비트코인이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팬들의 커뮤니티 층 지지도가 높기 때문에 잘 나가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리플사의 브래드갈링하우스나 제드맥칼럽 등이 실형을 선고 받더라도 리플에 대한 사망선고가 아닌, CEO 들에 대한 철퇴이므로 초기에는 리스크가 있을지 모르지만, 대상승장에서는 별 영향이 없을 겁니다.

 

이오스의 창시자인 댄라리머가 사임했을때 이오스는 급락했지만, 대상승장 초입과 함께 이오스의 시세는 그걸 딛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면 알 수가 있죠.

 

위에서 언급드렸던 2월 15일과 2월 22일이 단기적으로 급등 혹은 급락 할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 볼때 대상승장의 시기에는 이런 것을 다 무시하고 간다는 점을 생각해보시고 현명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