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 주가 전망

나노신소재는 어제 CNT도전재 및 중공실리카(Hollow silica) 신규 사업 성장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음극재용 CNT 도전재는 용해도가 상당히 낮은 물에 분산해 사용하게 되는데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높아 현재 이를 상용화한 업체는 전세계에서 나노신소재가 유일하다는 분석입니다.

CMP 슬러리와 태양전지 소재의 점진적인 매출 증가와 함께 신사업인 CNT 도전재와 중공실리카의 수요 확대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경우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질 동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시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늘 알아볼 종목 나노신소재 입니다.

3월 19일 이후 10일선을 타고 오르는 주가는 단 2번 20일선 밑으로 조정이 들어 갔으나, 이내 20일선을 딛고 상승하는 전형적인 우상향 패턴으로 아름답게 상승하는 패턴이네요.

5일선 위에서 나온 장대양봉 상한가 좋습니다.

52주 최고가는 28,600원으로 어제 종가군요. 최저가는 7270원으로 4배 정도 상승한 수치입니다.

대주주는 박장우 대표이사로 2,455,655주로 22.64%의 비율을 보유하고 있군요.

나노신소재 총 발행주식수는 1084만주 가량, 시가총액은 3,103억입니다.

신용비율은 5.86%로 꽤나 높은 수치이며, PER 54인 걸로 봐서는 꽤나 재무가 안정적인 기업일 듯 합니다.

어제 상한가 기록했을때 나온 거래량 531.3만주는 올해 들어 최대의 거래량일 뿐만 아니라 최근 2년 내에 나온 최대 거래량 입니다.

각 증권사별 나노신소재의 목표주가 입니다.

미래에셋대우만 5월 27일에 나노신소재의 목표가를 23,300원으로 제시했는데, 어제 상한가로 살성해 버렸네요.

EPS는 641원입니다.

10~15% 정도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보이는 회사네요.

음극재용 CNT 도전재를 상용화한 유일한 업체라고 하니, 이게 잘 판매가 된다면 영업이익률을 확실히 올릴 수 있는 나노신소재의 무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노신소재의 역대 최고가가 5년 전의 32,668원 정도 되네요.

아직 실적이나 뭔가가 손에 잡히는 것이 아니어서 오늘 시초가만 강한 흐름 보이다가 3만원대에 공방을 벌일 듯 보이지만, 장기적인 추세로 본다면 괜찮아 보입니다.

기술로 먹고 사는 기업이 어떤 분야의 세계에서 유일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뭐 투자 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뭐 적자 기업이라면 증권사와 샤바샤바 해서 개미들 털어 먹을라고 주가 부양하기 위해 기사 내고 그럴텐데, 안정적인 재무를 보니, 중장기 투자로 괜찮아 보이는 회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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