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주가

장 초반부터 급등하는 종목들이 있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덱사메타손이 코로나 치료제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표한 뒤 덱사메타손 관련주들이 급등했습니다.

에이서테라퓨틱스에 투자한 4대 주주인 부광약품은 에메틴염산염 코로나 치료제로 관련주로 언급되어 있는데, 덱사메타손 관련주까지 손을 뻗었네요.

부광약품에 대해 알아 봅시다.

동사는 1960년에 설립되었으며 1988년에 주권상장함.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Contera Pharma A/S, 부광메디카(주), 다이나 세라퓨틱스(주) 3개가 있음.
동사와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주요 사업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의약품 연구개발 등이 있음.
동사는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하는 과감한 투자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함. 신약 개발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12000원 대부터 시작한 주가는 어느덧 45,200원 까지 찍고 현재 내려온 상황입니다.

18.27% 시가로 시작했는데, 거의 시초가가 고점이고 장대음봉을 만들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로 인해서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면서, 테마주이고,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 부광약품 매물을 많이 던지는 모양새입니다. 고점에서 장대음봉은 그리 좋은 그림이 아니죠.

총 발행주식수 6483만주 이 가운데 70.62%가 유통물량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이 3대 주주로 있네요.

시가총액은 2.5조원 사이즈가 큰 종목입니다.

신용비율 5.73%로 높네요. 오늘 현재 거래량은 1364만주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이전 6월 상승분의 거래량에 비해서 말이죠.

추정실적 컨센서스 입니다.

계속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기는 한데, 실적에 비해서 과대평가된 종목이긴 하네요.

부광약품이 투자한 에이서테라퓨틱스가 6월 중순내로 미국 FDA에 코로나 19 치료제 임상계획서를 제출한다고 했습니다. 지금 곧 머지 않아 보이는데, 오늘 유독 시가를 많이 띄우고 시초가 부근에서 많은 거래량이 나왔습니다.

세력이 1차적으로 수익은 실현하고, 모두 던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에이서테라퓨틱스가 파토가 났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파토가 나더라도 교묘하게 다른 방식으로 우회해서 주가를 띄운 다음에 팔아치울 듯 한데, 아직 그런 그림이 나오지는 않았네요.

아직 재료가 남아있기 때문에, 한번 더 해먹지 않을까 싶은데 확실히 알 수는 없겠죠.

수익중이신 분들은 수익 실현 조금 해도 될만한 위치이고, 오늘 시초가 진입하신 분들은 흠... 북한의 도발때문에 어찌될지 확실히 알 수가 없네요.

돈버는이야기